대봉엘에스,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18 참가…'제주 액티브 콤플렉스' 화제 중심에 화장품·의약품 원료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이사 박진오)가 올해로 22회 째를 맞은 화장품 원료·소재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18’에서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해외 화장품기업 60여 곳 이상이 부스를 방문했으며 특히 신제품 ‘제주 액티브 콤플렉스’(Jeju Active Complex)와 전통적 착유 방식의 추출 공정을 적용해 기존 오일보다 가벼운 사용감을 자랑하는 유자씨 오일이 인기를 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 제주 액티브 콤플렉스는 제주산 알로에·밭벼·에키네시아·백년초· 삼다차조를 활용한 다기능(멀티-펑션) 추출물로 보습인자 발현을 증가시키고 염증성 인자는 억제해 민감성피부용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로 주목받았다. 유자씨 오일은 기존에 껍질만 사용되고 폐기되던 유자씨를 유기 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착유해 다른 식물성 오일보다 가볍고 매끄러우면서도 흡수력은 증가시킨 소재로 개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인식되면서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복분자 뿌리·감초·인삼·제주 녹차씨 등 다양한 원물의 국내산 천연 소재도 이번 전시회를 통
전 분기보다 17%·18.6% 늘어…올해 20% 성장 자신감 대봉엘에스(대표이사 박진오)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93억 원·영업이익 24억 원·당기순이익 22억 원을 시현,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7.0%·14.0%, 18.6% 증가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화장품의 중국 수요 회복과 베트남, EU 등 수출 시장 다변화를 통해 혁신 상품 수출에 주력하는 고객사의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여기에다 최근 SNS 마케팅으로 다양한 효능과 제형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효능이 검증된 ‘에코-그린 프로세스’ 소재와 고함량·고기능성 ‘바이오-신쎄시스 더모’(Bio-synthesis Dermo) 소재가 인기를 끈 것도 실적 호전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대봉엘에스 측은 이 같은 시장상황과 성장배경을 기반으로 해당 소재에 대한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제주 천연 유전자원을 활용하고 특허받은 제조 방법으로 보습·진정부터 항노화, 두피 케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효능을 가진 제품과 제약기술을 접목한 미백 기능성 원료인 ‘프로 멀티 화이트 시스테인’의 판매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신규 고객사 발굴을 통한 다양한 제형·효능 소재 확대와 나고야의정